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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강태오X김세정, 판타지 로맨스의 끝...상상 초월 '역지사지' 반전 예고(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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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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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권진아 인턴기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꽃길을 향한 주인공들의 마지막 고군분투와 성과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19일 방영을 앞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충격적 진실 앞에 선 이강(강태오)과 박달이(김세정)의 운명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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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강은 오래도록 죽은 세자빈을 그리워하다 그와 똑 닮은 박달이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국구가 되고자 하는 좌의정 김한철(진구)의 야망으로 인해 또 연모하는 여인을 잃을 위기에 처한 상황. 이때 박달이가 죽은 줄 알았던 세자빈 강연월(김세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금치 못했다.

    어렵게 다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지켜주겠다 약조했던 만큼 김한철을 향한 복수를 완수하고 행복한 미래로 걸어갈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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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재앙을 불러일으킨 김한철은 계사년 사건은 물론 반정까지 제 야욕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고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질러온 인물.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이강의 그 어떤 반격에도 눈 하나 꿈적하지 않고, 오히려 국왕 이희(김남희)의 약점을 이용하려 든다.

    그러나 왕실을 향한 김한철의 오랜 복수 과정이 들통나면서 그의 숨겨진 서사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장정왕후(장희진)를 향한 지독한 연심에서 비롯된 이 사태들이 점차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 속 김한철이 맞게 될 결말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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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또 하나의 홍연, 제운대군 이운(이신영)과 좌상 딸 김우희(홍수주)의 이야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오며 각자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었으나, 김우희를 세자빈으로 만들려는 김한철 때문에 이별을 맞은 것.

    폐세자 이운을 세자로 만들기 위한 김우희의 역모 시도, 모든 것을 버리고 김우희와 떠나려 했던 이운의 도주 시도도 모두 좌절돼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움만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 장정왕후가 김한철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운과, 이강의 복수에 합세한 김우희가 못다 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3회는 1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며 오는 20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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