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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최화정 “베이비로 불러달랬다” 김광규, 결국 ‘노베이비’ 굴욕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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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김광규를 휴대전화에 ‘노베이비’로 저장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영원한 들장미 소녀’ 최화정이 열한 번째 ‘마이 스타(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김광규의 연락처를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가 “전에 한 번 통화한 적 있지 않나? 문자도 했고”라고 말하자, 최화정은 “베이비로 저장돼 있나?”라며 휴대전화를 뒤적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광규가 직접 전화를 걸자, 최화정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노베이비’라는 이름이 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내가 베이비가 많을 거 아니냐”며 “그래서 광규는 ‘노(老)베이비’, 늙은 베이비로 저장해놨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OSEN

    이어 최화정은 김광규를 ‘베이비’라 부르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그는 “한 살 차이만 나도 선배님, 선배님 하면서 깍듯하게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나도 후배님 대우를 해준다”고 운을 뗀 뒤, “근데 광규는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 그래서 뭐라고 불러줄까 물었더니 본인이 ‘베이비’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최화정은 “광규의 개그는 한 번쯤 참고 넘어가야 한다”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다. 배우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songmun@osen.co.kr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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