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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스타 메이 브릿이 별세했다. 향년 91세.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아들은 메이 브릿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 여배우인 브릿과 전 남편 데이비스는 데이비스가 웨스트 할리우드의 ‘모캄보 나이트클럽’에 출연한 후 만났다. 그들은 1960년 6월 역국에서 약혼을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브릿과 데이비스는 1969년 이혼하기 전까지 트레이시라는 딸을 한 명 두었다. 데이비스는 후두암 투병 끝에 1990년에 사망했다.
브릿이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1953년 영화 ‘르 인페델리’에 출연하면서다. 1969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연기 활동은 1976년 영화 ‘헌트’와 1988년 TV시리즈 ‘프로브’의 카메오 출연이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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