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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정지선, 안타까운 가정사 밝혔다…"쌍둥이 동생 뇌종양 판정" 먹먹 [2025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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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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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2025 KBS 연예대상' 정지선이 인기상 수상 소감에서 뇌종양 투병 중인 동생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3MC를 맡은 가운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KBS 예능과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인기상 시상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과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김재원이 맡아 만담을 펼쳤다. 이 가운데 인기상의 영예는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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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대에 오른 정지선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하면서 셰프로서 저를 많이 알릴 수 있었다. 방송 입문을 도와주신 이연복 셰프님도 계시다. 셰프로서 많이 자랑스럽게 알려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일주일 전에 저희 쌍둥이 동생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많이 힘들어하는데, '동생아 이길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하자'"며 응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함께 수상한 포레스텔라는 "앞으로도 프로그램 명성에 먹칠하지 않는 좋은 아티스트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김숙, 김종민, 이찬원, 전현무, 박보검, 김영희, 붐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사진=K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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