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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1300만 달러(약 192억 원)아니라 1500만 달러(약 222억 원) 계약일까.
디 애슬레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 내야수 송성문과 3년 계약에 합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리그 소식통이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또 “팬사이드가 처음 보도한 이 계약은 송성문에게 약 1500만 달러를 보장하고, 파드리스에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좌타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고 전했는데, 계약 규모가 1500만 달러라는 보도도 나온 것.
디 애슬레틱은 “송성문은 주전 이라기보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에 더 가까운 것으로 예상되는 늦깎이 선수”라고 평가했다. 샌디에이고는 3루수로 슈퍼 스타 매니 마차도가 있다. 디 애슬레틱은 “마차도를 주전 3루수로 기용하고 있기 때문에, 송성문은 내야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3루에는 가끔씩만 출전하고 2루와 1루에서 더 자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임찬규,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1사 키움 송성문이 LG 박동원의 3루수 땅볼을 포구하고 있다. 2025.08.29 /cej@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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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송성문에 대해 “매력적인 선수로 주목받던 한국인 내야수 송성문은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20대 후반에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끌었다. 29세인 그는 두 시즌 연속 0.900 이상의 OPS를 기록했고 총 45개의 홈런을 터뜨린 후 지난달 키움에 의해 포스팅을 했다”고 전했다.
송성문의 최근 2년 성적에 주목했다. 팬그래프는 “송성문은 최근까지 안정적인 수비 포지션을 확보할 만큼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전에도 유틸리티 선수로 뛰며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세 포지션에서 경험을 쌓았다. (강한)어깨는 주로 우측 포지션(1~2루)에서 뛰면서 활용되지 않았지만, 세 포지션 모두에서 평균 이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송성문은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강한 어깨를 활용하는 3루수이지만, 움직임이 유연하고 민첩하며, 다양한 송구 각도나 한 발로 송구할 때도 정확한 송구를 한다. 송성문의 플레이 클락은 안정적이지만, 메이저리그 수준의 발놀림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183cm(6피트)의 키가 1루수로 뛰기에는 다소 작다는 점이다”고 수비 장단점을 짚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문승원,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2사 3루에서 키움 송성문이 SSG 김성현의 번트 타구를 잡아 아웃처리하고 있다. 2025.08.14 /sunday@osen.co.kr |
송성문은 2024년 142경기 타율 3할4푼(527타수 179안타) 19홈런 104타점 21도루 OPS .927를 기록했고, 올해는 144경기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917을 기록했다.
팬그래프는 "송성문은 지난 2년간 .327/.397/.524의 타격 성적과 14.3%의 삼진율을 기록했지만, 주전 코너 타자로서 충분한 컨택을 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지금의 송성문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입니다. 2022년 이전에는 KBO에서 풀 시즌을 소화한 적도 없었고, 2024년 이전에는 그저 그런 장타력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송성문은 이제 눈에 띄게 강해졌고, 과감하게 백힙에 체중을 실어 타격하는데, 분명히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바깥쪽 공 대처가 여전히 잠재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키움 송성문이 환호하고 있다. 2025.06.06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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