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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1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김흥국 “내년 선거때 연락하지 마라, 정치 관심도 없다” 돌연 고백…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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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관심도 없다”

    “저는 원래 방송인, 예능인…본업으로 돌아가겠다”

    헤럴드경제

    [김흥국 들이대TV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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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가수 김흥국이 “정치를 잘 모른다, 선거때 연락하지 말라”며 정치와 연을 끊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올라온 ‘김흥국,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흥국은 ‘그동안 왜 그렇게 정치에 매달렸느냐’는 질문에 “제가 정치를 잘 모른다. 목을 매달 정치꾼도 아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정치는 아주 끝을 냈고 이제 관심도 없다”며 “단지 대한민국이 잘 되고 잘 살아야 한다는 마음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에 대해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인기가 높아진 정몽준 당시 대한축구협회장의 16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언급하며 “그렇게 시작된 것이 25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내년에 선거가 있는데 정치와 관련해서는 아예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연도 이제 끊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흥국은 근황에 대해 “방송이나 행사가 전혀 없다”며 “유튜브와 틱톡라이브를 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사랑받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저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은 걸 알고 있다. 지금 상황은 거의 바닥이라고 본다”며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성하면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좋게 봐주는 날이 올 때까지 인생을 제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매체에서 ‘정계 은퇴, 방송 복귀’라고 쓰는데 나는 원래 가수이자 방송인, 예능인이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호랑나비’ 때 받은 사랑이 너무 컸는데 그걸 다 잊은 것 같다”며 “사람 만나는 것도 두렵고 마스크 없이 다니는 게 무섭다”고 했다.

    또한 “주변에서 ‘정치만 안 했어도 빌딩 샀다’는 말을 한다. 아들 딸에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신곡 출시를 예고한 그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생, 새로운 김흥국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며 “예전처럼 노래와 웃음을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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