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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영화에 복귀한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Avengers: Doomsday) 관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나왔다. 한 남성의 일상을 따라갔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더니 집 안에 있던 아기를 품에 안았다.
남성 정체는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였다. 전작에서 은퇴를 시사했으나 다시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는 이날 SNS를 통해 신작 예고편을 공유했다. "결국 이렇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적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5번째 시리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약 7년 만에 돌아온다.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스티브 로저스 외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닥터 둠 역),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 폴 러드(앤트맨 역) 등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내년 12월 1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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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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