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2025 연말결선’ 특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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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BS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은 ‘2025 연말결선 특집’으로 140분간 펼쳐진다.

KBS는 “올해로 방송 45주년을 맞은 ‘전국노래자랑’은 성대한 잔치 같은 연말결선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초대 가수 라인업에는 김성환, 진성, 김용임, 유지나, 영탁, 송가인, 이찬원, 미스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용임과 유지나의 듀엣 무대, 김용임, 유지나, 영탁, 송가인, 이찬원, 미스김이 함께 하는 협업 무대도 볼 수 있다.

출연진 중 이찬원, 송가인, 미스김은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출신이다. 이찬원은 2008년 우수상을, 같은 해 연말결선에서 인기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3년과 2019년에는 각각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가인과 미스김은 각각 2010년 연말결선과 2023년 방송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작진은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물론, 올해 ‘전국노래자랑’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한 실력자들이 출격해 탄성이 터지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한다. 진행자인 남희석은 최근 ‘2025 K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