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특집…28일 방송

KBS1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45주년을 맞이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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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방송 45주년을 맞아 성대한 연말 결선 특집을 선보인다.

KBS는 26일 "오는 28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은 '2025 연말 결선 특집'으로 진행된다"며 "가수 이찬원 영탁 송가인 김성환 진성 김용임 유지나 미스김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5년 동안 변함없이 시청자들과 만나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장수 예능이다. 방송 45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념해 '2025 연말 결선 특집'이 진행된다.

이번 특집에는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한다. 4관왕에 오른 이찬원을 비롯해 2010년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송가인, 202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받은 미스김 등이 금의환향한다.

또한 영탁의 흥 넘치는 무대를 시작으로 김용임과 유지나의 듀엣 무대, 김용임 유지나 영탁 송가인 이찬원 미스김이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김성환 진성 미스김이 약극 형식으로 '전국노래자랑'의 45년 역사를 되짚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제작진은 "방송 45주년을 맞이한 '전국노래자랑'의 연말 결선답게 잔칫상 같은 무대들을 준비했다. 국보급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물론 올해 '전국노래자랑'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한 실력자들이 출격해 탄성이 터지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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