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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韓 야구 미래를 위해" 선수협·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아마추어 야구 현장에 5천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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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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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한민 인턴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아마추어 야구 현장의 훈련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선수협은 26일 경남 김해시 내동중학교에서 트레이닝 용품 전달식을 열고 내동중, 동강중, 외산중, 원동중,인상고 등 5개 학교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협 회장을 맡고 있는 양현종은 "아마추어 야구 현장은 한국 야구의 출발점이자 미래"라며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프로 선수들이 해야 할 당연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선수협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소속 트레이너들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트레이닝 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기본적인 컨디션 관리 방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훈련 효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선수협은 앞으로도 아마추어 야구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야구의 저변 확대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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