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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곽튜브, ‘속도위반’ 결혼부터 100억 재산설까지 싹 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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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튜브, 이지혜. 사진ㅣ이지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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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자신을 둘러싼 ‘재산 100억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에게 처음 밝힌 곽튜브가 결혼하게 된 이유 최초공개(와이프 목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비화와 재산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재산 100억설’을 언급하자 곽튜브는 “100억요? 돈 아예 없는데 사람들이 믿나 보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어 “진짜 장담하는데 내가 은퇴를 한다면 100억 있는 거다. 전 100억 있으면 은퇴할 거다. 일 안 한다”고 강조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지혜가 “얼마 안 남은 거 아니냐. 얼마나 벌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그 역시 에두르지 않고 답했다. 곽튜브는 “100억은 발 끝에도 못 미친다는 건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다”며 자산 규모가 세간의 추측보다 훨씬 적음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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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튜브. 사진ㅣ이지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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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영상에서는 지난 10월 치러진 그의 깜짝 결혼식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은 그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예전에 만났다가 중간에 헤어졌고 또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가 먼저 연락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DM을 보낸 걸로 알려졌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바로잡으며, “두 번째 때는 내가 그냥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했었다”고 덧붙였다.

    당초 내년 5월로 예정됐던 두 사람의 예식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한 뒤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아내에 대해 “이미 잘 통하는 걸 알고 있어서 누가 사귀자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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