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GS칼텍스가 3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실바가 45점을 터뜨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고 올 시즌도 득점 선두를 달리는 실바가 '최고 거포'다운 위력을 또 한 번 뽐냈습니다.
쿠바 출신의 실바는 34살 베테랑이지만, 191cm 장신에서 뿜어내는 타점 높은 강스파이크는 상대 블로커가 알고도 막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실바는 무려 67%에 달하는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최다인 45점을 몰아쳤습니다.
실바의 활약과 함께, 최근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레이나도 21점으로 힘을 보탠 GS칼텍스는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따내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위 흥국생명의 4연승을 가로막으며 흥국생명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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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4위 한국전력이 2위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베논이 29점을 터뜨려, 18점에 그친 현대캐피탈 레오를 압도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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