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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급 7명 OU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천군만마! "매과이어 곧 훈련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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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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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훈련에 곧 돌아올 것이라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터진 도르구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몇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추가골은 없었고 후반전 뉴캐슬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뉴캐슬은 후반전 80%에 가까운 볼 점유율을 잡고 맨유를 몰아세웠는데 마지막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맨유는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음에도 가져온 승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아마드 디알로, 브라이언 음뵈모,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됐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코비 마이누, 마타이스 더 리흐트,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상황이다. 주전급 선수만 무려 7명이 빠진 맨유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한 디알로(코트디부아르), 음뵈모(카메룬), 마즈라위(모로코)는 소속 국가가 대회에서 이르게 탈락한다면 조기 복귀도 가능하겠지만 세 국가 모두 강팀이라 최소 1월 중순까지는 이탈이 예상된다.

    다행인 점은 맨유의 경기 일정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맨유는 31일 아직도 승리가 없는 최하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하고 내년 1월에는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를 만난다.

    더 좋은 소식은 매과이어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점. 맨유 소식통 '센트리 데빌즈'는 "매과이어의 부상 복귀가 근접했다. 매과이어는 개인 잔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곧 완전한 팀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2006년생 유망주 에이든 헤븐이 맹활약하고 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루크 쇼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 선수들이 빠지면 나설 선수가 없다. 더군다나 레니 요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계속해서 부진하고 있기에 매과이어의 복귀는 너무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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