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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박보검이 대상 축하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연예대상 수상 뒷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최근 큰 경사가 있었다면서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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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보검이가 축하한다고 문자를 해줬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박명수가 "못 받기를 바랐다"고 하자 "날 왜 줬을까 생각해 보니 올해 '사당귀'를 열심히 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김숙은 "튀르키예까지 가지 않았느냐"라고 전현무가 열심히 한 것을 인정하면서 2026년도 각오를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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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26년에 아시안게임이 있다. 제가 '사당귀'로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다. 아나운서들이랑 하는 콘텐츠도 생각해 보겠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대상이면 한 턱 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안 그래도 전현무는 시상식이 끝나고 회식비를 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