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55)이 딸 재이양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초호화 돌잔치를 열었다./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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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5)이 딸 재이양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초호화 돌잔치를 열었다.
박수홍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딸 재이양의 돌잔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10월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돌잔치 현장 모습이 담겼다.
돌잔치는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할 만큼 화려했다. 다양한 꽃으로 꾸며진 호텔 연회장에서 재이양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용과 김용만, 최지우, 박경림 등 박수홍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박경림이 재이를 위한 생일 축하 노래로 포문을 열었고, 동료들이 차례로 덕담을 건넸다. 김수용은 "재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렵게 낳은 딸 열심히 잘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1년 동안 재이의 하루하루가 엄마와 아빠에게는 기적 같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며 "재이가 건강하고 밝고 행복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생일 축하한다"는 진심 어린 축사로 뭉클함을 안겼다.
축가는 가수 이수영과 별이 맡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회는 박수홍 절친 손헌수가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돌잡이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이 준비됐다. 재이양은 망설임 없이 마이크를 집어 들어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손헌수는 "아버지 소원대로 마이크를 잡았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은 "저희 가정 예쁘게 잘 살겠다"며 "정말 고맙다.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10월 딸 재이양을 품에 안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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