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김종국 아내를 본적없다며 위장결혼(?)을 의심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청문회가 열렸다.
레이스는 ‘상품 털이 연말 정산’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상품 배지를 최대한 많이 털어내야 했다. 이에 배지 양도 기회를 걸고 대대적인 ‘런닝 연말 청문회’가 개최돼 시선을 끌었다.
지석진 이어 김종국 청문회가 이어졌다. 김종국은 "절대 흥분하지 않겠다"며 다짐,결혼하고 좋은점 세가지을 묻자 "세가지로 되나, 단점" 얘기할게 없다"며 무한 사랑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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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꿋꿋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김종국은 “사실 결혼 안 했죠?”라는 말에 표정이 무너졌고, "위장 결혼 아니냐"는 말에 폭소했다. 유재석은 급기야 "결혼 이후로 우린 (신부를) 본적없다 연락 하는것도 본적없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배지 정산 타임이 올 때마다 멤버들 간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계속됐다. 최대한 많이 털어내야 하지만, 다른 멤버와 지불 개수가 겹치면 정산이 실패로 돌아가기에 멤버들은 시원하게 지불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렸다. 이에 하위권 멤버들은 타고난 불나방 기질을 버려야할지 크게 고뇌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런닝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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