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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빼박" 오상욱♥하루카, 비밀연애 티 팍팍? 또 '의혹↑'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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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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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수형 기자]'“크리스마스면 빼박?”오상욱–하루카 토요다, 럽스타그램 의혹 다시 불붙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를 둘러싼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공개된 SNS 게시물들이 발단이 됐다.

    오상욱은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브라운 컬러 소파에 앉아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아늑한 연말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이후 지난 28일, 하루카 토요다는 “제주 Christmas”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페 내부와 브라운 소파가 오상욱의 사진과 매우 흡사해 보이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같은 공간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의혹에 불을 지핀 건 디테일이었다. 하루카 토요다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가 포착됐고, 연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자 컷, 반지를 착용한 남성의 손이 담긴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우연치곤 너무 많이 겹친다”, “티를 너무 낸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9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 오상욱의 가족과 하루카 토요다가 맞팔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당시에도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오상욱은 방송을 통해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선을 그었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시기를 전후해 다시 포착된 공간·소품·타이밍의 겹침은 논란을 다시 끌어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면 거의 빼박 아니냐”, “얼마나 티를 내고 싶었던 거냐”, “연말에 너무 노골적이다”는 반응과 함께, “단순한 우연일 수도 있다”, “당사자 입장이 나오기 전까진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내놓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에 오른 선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왔다. 하루카 토요다는 오상욱보다 4세 연하의 한일 혼혈 모델로 활동 중이다.

    당사자들이 여전히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이번에도 ‘우연의 일치’로 정리될지, 혹은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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