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노진주 기자] '허벅지 부상'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4)이 재활에 돌입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지난 달 31일(이하 한국시간) “9일간 휴가를 끝내고 PSG가 30일 밝은 분위기 속 훈련을 재개했다"라고 알렸다.
각각 모로코와 세네갈 대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인 아슈라프 하키미와 이브라힘 음바예을 제외한 모든 PSG 선수들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볼을 만졌다"라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선수들의 진지한 태도와 좋은 분위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2026년을 앞두고 팀의 야심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다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는 왼손 부상으로 단체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강인도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개인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햄스트링을 다친 퀸틴 은장투 역시 팀 훈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교체됐다. 이후 PSG 구단은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며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PSG는 1월 한 달 동안 7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상당히 빡빡한 일정인 가운데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이 핵심 과제다.
오는 5일 PSG는 '승격팀' 파리FC와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그 순위 경쟁은 치열하다. PSG는 현재 1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선두 랑스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jinju217@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