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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쓰러진 안성기, CPR 받고 중환자실행…"미국서 아들 급거 귀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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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배우 안성기. /사진제공=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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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배우 안성기(73)가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해외에 머물던 아들도 부친 소식에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영화 관계자는 매체에 "현재 미국에 있는 (안성기의) 아들이 급히 귀국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30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식사 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진다.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안성기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하에 치료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병 소식은 2022년 한 행사에 그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뒤 전해졌다.

    당시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안성기가 혈액암 치료 중인 사실을 알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60여년간 약 20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투병 중에도 연기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9년 영화 '사자', '광화문'을 비롯해 이후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카시오페아', '한산: 용의 출현', '탄생',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 출연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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