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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존 허드먼 감독을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앉혔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허드먼 감독을 인도네시아 남자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임명했다"라며 허드먼 감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허드먼 감독은 영국 출신 지도자로 선덜랜드 아카데미에서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 캐나다 여자 대표팀을 각각 5년, 7년 이끌면서 경력을 쌓았고 2018년 캐나다 남자 대표팀을 맡았다. 허드먼 감독은 캐나다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36년 만의 월드컵 본선을 경험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했다.
허드먼 감독은 이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 FC를 맡았다. 2024시즌까지 토론토와 함께 하다가 결별한 뒤 무적이었는데, 인도네시아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수락하면서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2019년 신태용 감독을 선임한 뒤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꿈을 키웠다. 신태용 감독은 A대표팀을 비롯해 U-23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까지 맡으면서 인도네시아 축구의 구조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상 첫 16강 진출, 2024 AFC U-23 아시안컵 4위 등 걸출한 성적까지 냈다.
그러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5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월드컵 본선행에 먹구름이 꼈다. 6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았으나 이후 펼쳐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경질 통보를 받았다. 신태용 감독 경질 당시 인도네시아 여론은 좋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이는 패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었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월드컵 3차 예선 호주전에서 데뷔했는데 1-5로 패했다. 이후 바레인과 중국을 연달아 잡는 등 4차 예선까지 가게 됐다. 그러나 4차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 패해 본선행은 물거품됐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곧바로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경질했다.
이제 인도네시아는 허드먼 신임 감독과 함께 4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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