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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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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는 팀이 우승한다' 호드리구 두고 아스널·맨시티·리버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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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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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를 두고 프리미어리그(PL) 강팀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축구 종합 매체 '365스코어'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 리버풀,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가 호드리구의 잠재적 행선지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2001년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유려한 드리블 실력과 중요 경기마다 득점하는 클러치 능력이 돋보인다. 산투스 FC에서 성장한 그는 '넥스트 네이마르'로 불리며 어린 시절부터 어마어마한 주목을 받았다. 결국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그러나 레알에서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재능만큼은 누구보다 확실한 호드리구이지만, 레알의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밀려 주 포지션인 왼쪽이 아닌 오른쪽 윙어로 주로 나서며 본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매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이 반복되며 확실한 선발로 도약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리그에서 단 5경기에만 선발 출전하며 교체 자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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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호드리구에게 PL 팀들이 손을 내밀었다.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이 그 주인공이다. 세 팀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강자로 손꼽힌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고전하고 있으나, 아스널과 맨시티는 여전히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기에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 팀 모두 공격진 보강은 필요하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스널은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했지만 장기적인 왼쪽 윙어 대체자를 구하고 있고, 맨시티는 사비뉴의 부진 속 공격 로테이션 자원이 필요하다. 리버풀의 경우 모하메드 살라의 거취가 불투명하며, 왼쪽 윙어의 코디 각포 역시 부진하다. 이러한 상황 속 호드리구는 세 팀 모두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다.

    호드리구의 이적 의지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축구 매체 'ESPN'은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하며 "호드리구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홈구장)를 떠나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이미 두 명의 정상급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그늘에 가려진 레알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알이 그의 이적을 허용할 것인가는 의문이다.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최근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으로 공격진 공백이 발생한 만큼,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 전까지 어떠한 제안도 검토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과연 이번 겨울 호드리구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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