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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수 독일버전?' 뮌헨 유망주 폭탄 망언, 팬들 앞에서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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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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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레나르트 칼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칼은 독일에서 열린 팬 클럽 방문 행사에서 이상한 발언을 했다.

    칼은 "뮌헨은 정말 빅클럽이다. 이곳에서 뛰는 건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레알 마드리드에 가고 싶다. 레알이 내 드림 클럽인데 그건 우리 둘 만의 비밀이다. 물론 뮌헨은 정말 특별한 곳이고 클럽 생활은 정말 즐겁다"라고 말했다.

    뮌헨 유스 출신 2008년생 칼은 유스 때부터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다. 뮌헨 U-17 팀 소속으로 18경기 27골 11도움이라는 만화에서 나올 법한 성적을 남겼고, 그 결과 17세의 나이에 뮌헨 1군에 합류하게 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이번 시즌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과 토마스 뮐러의 이적 등으로 생긴 공격형 미드필더 공백을 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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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은 우측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번갈아 가면서 출전했고, 리그 4라운드 호펜하임전 도움을 기록하면서 데뷔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클럽 브뤼헤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화려하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칼의 활약은 계속됐다. UCL 아스널-스포르팅 2연전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했으며 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13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칼의 '레알 가겠습니다' 발언이 팬들 사이에서 안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칼 측근의 발언을 공유했다. "칼은 아직 17살에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선수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는데 뮌헨에 있는 걸 좋아하고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뮌헨을 위해 싸우고 싶어한다. 항상 레알에서 뛰는 꿈을 꾸어왔으나 그게 지금 당장 뮌헨을 떠나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의 미래가 뮌헨에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먼 미래에 어느 시점에 레알에서 뛰는 것이 그의 꿈일 거다"라고 전했다.

    아무리 레알이 드림 클럽이고 어린 선수라 하더라도 뮌헨 팬들이 느낀 실망감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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