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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황희찬에 대한 PSV 아인트호벤의 관심이 적극적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강호 PSV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영입을 위해 이적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 안에 영입하기 위한 협상이 이미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은 2024-25시즌에는 올림피크 마르세유, 지난여름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결되기도 했으나 실제로 이적하지는 않았다. 그런 가운데 PSV가 황희찬 영입을 새로 시도하는 셈이다. 황희찬은 올 시즌 공격 생산성에서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상황이라 떠나더라도 울버햄튼 팬들은 큰 공백으로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거론됐다. 매체는 "PSV는 현재 황희찬을 두고 500만~1000만 파운드(약 98억 원~197억 원) 규모의 입찰을 준비 중이다. 울버햄튼은 2부 강등이 유력한 상황에서 황희찬의 이적 제안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황희찬이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건 2021년이다. 레드불 잘츠부르크, RB 라이프치히 등을 거쳐 울버햄튼의 부름을 받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합류 뒤 차근차근 경험을 쌓은 황희찬은 2023-24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을 터뜨리며 기량을 만개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부상이 겹쳐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올 시즌 초반도 존재감이 미미했으나 최근 3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폼을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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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PSV가 황희찬을 노린다. 이유인즉슨 공격 보강이다. 팀의 주포로서 득점을 책임졌던 리카르도 페피를 포함해 공격수들이 대거 부상 이탈했다. 최전방 경쟁력이 떨어진 만큼 공백을 메울 자원 확보는 필수적이다. PSV는 황희찬이 예년만큼 날카로움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황희찬 입장에서도 PSV행은 나쁜 선택은 아니다. 현재 리그 1위인 PSV는 매번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유럽 대항전도 자주 진출하는 강팀이다. 황희찬으로서는 PSV로 가면 우승 경쟁에 도전할 좋은 기회가 된다.
한편, 황희찬이 떠나게 되면 이번 시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한 명도 없게 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에서 코번트리 시티의 양민혁,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등이 승격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까진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진출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 과연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PSV로 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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