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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이적시장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페르난데스 영입을 고려 중인 세 클럽 중 하나다. 알 이티하드는 이미 지난 여름 페르난데스와 접촉했다. 알 힐랄과 알 나스르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측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금액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는 루벤 아모림 전임 감독이 잔류를 강하게 요청했고 가족 등 여러 이유를 고려해 맨유에 잔류했다.
일단 페르난데스가 맨유에 남긴 했는데 지난해 12월 나온 인터뷰 발언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11월에 포르투갈 '카날11'과 진행된 인터뷰였는데 페르난데스는 먼저 "맨유는 내가 떠나길 원했다. 그 기억은 아직도 머릿속에 있다. 그러나 맨유는 나를 내보낼 용기는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아모림 감독은 내가 남길 원했다. 하지만 맨유 보드진은 나에게 '내가 떠나면 클럽으로서는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서 "알 힐랄은 날 원했고 연봉도 더 높았다. 하지만 난 맨유를 정말 사랑했고 남기로 결정했다.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라는 게 예전처럼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난 정말 맨유를 사랑하고 그게 내가 여기 남은 이유다. 또한 가족과 관련된 이유도 있었고 아모림 감독과의 대화도 나를 남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1월 이적시장이 열리고 페르난데스는 다시 이적설이 있었으나 일단 이번 시즌은 맨유에서 마친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서 활동하면서 맨유 관련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사이먼 스톤 기자는 15일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맨유에 헌신하고 있다. 올해 여름에 상황을 재평가할 계획이다"라며 즉각적인 이별 가능성은 없다고 짚었다.
문제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맨유가 페르난데스를 지키지 못할 수 있다. 제이콥스 기자는 이어서 "프리미어리그 외 클럽에는 6,000만 유로(1,000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적용된다. 맨유는 페르난데스를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잔류하기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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