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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는 28일 새 싱글 ‘컴 트루(Come True)’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월 플라워스(Wall Flowers)’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들은 지난해 ‘김미 러브(Gimme Love)’, ‘항상 그 자리에 있어’, ‘다정해지는 법’, ‘월 플라워스’까지 ‘1년 4컴백’이라는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청량’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색깔로 변주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믿듣 그룹’으로 진화하고 있는 파우는 이번에도 겨울에 느끼는 따뜻하고 포근함을 닮은 음악과 무대를 가지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타이틀곡 ‘컴 트루’는 2001년 발매된 엠플로(m-flo)의 대표곡 ‘컴 어게인(Come Again)’을 샘플링한 트랙으로, 엠플로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타쿠 타카하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설렘과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밴드 신인류의 보컬 신인류가 피처링으로 참여, 원곡과 다른 감성으로 곡에 힘을 보탰다.
수록곡 ‘저스트 고(Just Go)’는 요치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2025년 ‘1년 4컴백’을 마치고 2026년 신보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여는 파우는 컴백의 기대감과 더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교차하는 현재의 감정을 털어놨다.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현재의 K팝신에서 파우는 우직하게 파우만의 노래, 파우만의 이야기로 ‘마이 웨이’를 걷고 있다. 한 계단 한 계단을 꾸준히 오르고 있는 파우 멤버들은 꿈이 원대하기에 지금이 더 아쉬운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정빈은 “2026년 파우의 시작을 알리는 컴백을 할 준비를 마쳤다. 지금 당장은 기대가 크다. 신곡에 설레는 감정이 크다”라며 “복잡한 마음도 컸다. 아이돌이라는 직업 자체가 비교도 해야 하고, 성장도 해야 하는데 ‘우리 팀이 어떻게 더 나아갈 수 있는 건가’ 고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연은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회사 분들이나 퍼포먼스 디렉터 분이랑 얘기하면서 혼란스러웠던 것도 있었다. 멋있는 걸 해야 흐름을 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라면서도 “모두가 같은 속도로 갈 필요가 없고, 우리는 우리의 속도로 우리의 심지를 잃지 않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들이 없어지고 명확하게 우리의 할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빈은 “많은 분들이 가지고 가는 멋이 있겠지만, 저희는 사람들과 저희의 음악을 통해 감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며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이지 리스닝 곡을 꾸준히 하고 있고, 우리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니 이러한 감정의 교감이 우리의 가장 큰 무기이지 않나 싶다”라고 강조했다.
‘컴 어게인’은 2001년 발표된 히트곡으로, 최근까지도 J팝과 시부야케이의 전성기를 논할 때 빠짐없이 등장한다. 산뜻하게 시작하는 첫 소절 멜로디만 들어도 흥얼거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고, 발매 25년이 흐른 현재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메가 히트곡’이다.
운동할 때 ‘컴 어게인’을 꼭 들으며 일상을 보냈다는 동연은 “안 믿겼다. 듣기만 했던 곡인데 저희의 색깔을 입혀서 새로운 곡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체가 (원곡에 대한) ‘샤라웃’ 아닌가”라며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타쿠 타카하시의 디테일한 프로듀싱을 거친 ‘컴 트루’는 엠플로의 감성에 파우의 재해석이 더해져 2026년 버전의 새로운 서사를 완성했다. 동연은 “‘컴 트루’는 멤버들의 해석으로 만들어진 곡 같다. ‘할까 말까’라는 주제 안의 고민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까 이런 것들을 충분히 생각했고, ‘이 부분은 이렇게 불러봤는데 어떠세요?’라고 디테일하게 여쭤보면서 녹음을 했다”라고 말했다.
정빈은 “무대를 보시면 떼창을 하면서 안무가 들어가는 구간이 있다. 모니터로 보실 때 ‘이 감정 뭐지? 벅차올라’ 이런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저희의 ‘컴 트루’가 H.O.T. 선배님들의 ‘캔디’처럼 몽글몽글한 겨울 대표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보에 실린 ‘컴 트루’와 ‘저스트 고’는 모두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응원가’ 같은 곡이다. 특히 ‘저스트 고’는 동연이 연습할 때 자주 하는 “그래도 해야지”에서 시작된 가사가 특징이다.
‘저스트 고’를 작사, 작곡한 요치는 “대표님과 미팅을 할 때 자기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팅 하고 나서 단체 연습을 했는데, 동연이가 연습을 할 때 항상 ‘그래도 해야지’, ‘힘들어도 그래도 해야지’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그 포인트가 너무 좋았다. 이 좋은 포인트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비트도 만들어봤고, 우리의 지금 상황, 앞으로의 고민,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가사로 썼다”라고 말했다.
요치의 ‘뮤즈’가 된 동연은 “‘저스트 고’는 마음을 먹기 전에 하는 고민이나 생각이 담겨 있는 것 같고, ‘컴 트루’는 이후의 해야겠다는 마음이 담긴 곡 같다”라며 “‘힘들어도 해야지’라는 말은 휩쓸리지 않으려고 했던 말이다. 연습이라는 것 자체가 늘 ‘나 오늘 연습이 하고 싶어’ 상태는 아니지 않나. ‘죽어도 연습 못하겠다, 그래도 해야지’ 같은 마음에서 나왔던 말”이라고 했다.
이어 정빈은 “요치 형이 쓴 가사 중에 ‘어둠 속에 놓여 있어, 나침반은 돌기만 해’, ‘주위를 봐도 바람만 불어 어딘지 알 수 없어’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이 가사가 연습생 때나 활동할 때 느낀 감정이었다. 내가 걸어가고 있지만 잘 가고 있는지 모르겠고, 끝도 안 보이는 것 같고 그런 마음에 공감이 갔다. 그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들으면 좋은 노래일 것”이라고 추천했다.
현빈은 “이 곡으로 멤버들의 표현성이 많이 늘었다. ‘할까 말까’가 메인 주제이기도 하고, ‘말할까 말까’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두 단어가 상반되는 단어 아닌가. ‘할까’에서는 이런 표정을 짓고, ‘말까’에서는 이런 표정을 짓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가사를 행동이나 표현으로 보여드리려고 애를 썼다”고 했고, 정빈은 “멤버들이 이번 활동 때는 감정적으로 팬분들과 소통을 하고 우리가 제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의견을 하나로 모았다. 좀 더 차분해지고 명확해졌다. 이번 활동 목표는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하자’는 것이고, 모두가 한마음이다. 사람들에게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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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트루’는 ‘이뤄지다’, ‘현실이 되다’를 의미하는 말이다. 데뷔 후 착실한 활동으로 꿈을 현실로 이뤄가는 파우를 닮은 표현이기도 하다. 막내 홍은 활동을 하면서 올해 4월 있을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고, 홍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특급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현빈은 ‘컴 트루’로 만들고 싶은 목표에 대해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다. 연말 시상식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동연은 “‘컴 트루’ 활동을 하면서 병행을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멤버가 한 곡씩 만드는 것이다. ‘페이보릿’이라는 곡 가사에 ‘서로 가진 컬러가 다르지만 잘 어울려’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가사처럼 멤버들의 각자 다른 개성이 있는 곡들을 한 앨범에 담아내는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멤버들 모두 이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각자 프로젝트 진척 속도를 비밀로 하고 있었던 파우 멤버들은 인터뷰 중 서로의 작업 과정과 상황을 듣고 눈을 빛냈다. 정빈은 일찌감치 멜로디 작곡, 작사까지 다 끝내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작가진 미팅을 잡아둔 상태였고, 요치는 녹음까지 마쳤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슬로우 스타터’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현빈은 “주제를 픽하고 있다”라고 웃었고, 홍은 “주제, 비트는 다 골랐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도 정했는데 톱 라인이나 가사는 짜야 한다”라고 고백했다.
‘컴 트루’로 2026년을 산뜻하게 출발하는 멤버들은 팬들의 자랑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도 전했다. 홍은 “컴백을 할 때마다 늘 소중하고, 온 힘을 다해 활동에 임할 예정”이라고 약속했고, 정빈은 “2025년보다 더 바빴으면 좋겠다. ‘컴 트루’를 시작으로 다양한 곳에서 부름을 받고, 저희가 더 바빠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현빈도 “올해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요치는 “‘컴 트루’와 파우를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번 컴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파우가 이런 팀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동연은 “지난해 저희가 ‘4컴백’으로 달려왔던 것도 맞지만, 팬분들도 저희를 응원하면서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이 저희를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선택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팬들의 선택이 절대 헛된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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