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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패트릭 도르구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도르구가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같이 후보에 올랐던 이스테방(첼시), 앙투안 세메뇨(맨체스터 시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도르구는 이번 23라운드 아스널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도르구는 기본적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윙어를 꽁꽁 묶었으며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격에서도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특히 1-1로 팽팽하던 후반 5분 다비드 라야를 무너뜨리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맨유에 리드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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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13번을 단 도르구는 국내에서 박지성 후계자로 통한다. 맨유 합류 직후에는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도르구를 윙백으로 기용했던 아모림 감독과는 달리 대런 플레처,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도르구를 윙어로 썼다. 도르구는 윙어로 뛰면서 공격 재능을 마음껏 뽐냈고 맨시티-아스널 2연전 모두 골을 뽑아내며 맨유의 2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도르구는 앞으로 한동안 볼 수 없다. 아스널전 막바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는데 상태가 심각한 모양이다. 맨유 소식에 능통한 로리 휘트웰 기자에 따르면 도르구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최대 10주까지 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지난 두 경기 맨유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좌우 윙어들의 수비력에 있었다. 도르구와 아마드 디알로 모두 아모림 감독 시절 윙백을 소화하면서 수비력을 키워왔고 이번 맨시티-아스널 2연전 상대 윙어를 잘 막아냈다. 도르구가 빠지면서 해당 포지션에는 마테우스 쿠냐 또는 메이슨 마운트가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 수비력에서는 확실히 도르구보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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