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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손절 시작에 고개 숙였다…"무지했던 1인법인 반성→개인소득세 추가 납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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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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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선호(40)가 가족법인 운영과 관련한 탈세 의혹에 대해 결국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가 가족법인을 통해 탈세했다는 의혹과 관련에 2차 입장을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법인 설립 시기와 운영 방식, 소속사 계약 후 법인 운영 중단 등에 대해 재차 입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

    판타지오는 김선호의 법인 설립 시기가 2024년 1월이라며, 당시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고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새 계약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활동에 대해서만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타지오와 계약을 맺은 후부터 지금까지 법인을 통한 게 아닌,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며 "판타지오와 김선호 간의 계약 과정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해당 법인과 어떤 관계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는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해당 법인은 운영을 멈추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해당 법인의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판타지오는 "김선호는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라며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행정상의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여 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린다"라며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리며, 이후로 소속 배우의 활동 전반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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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멜로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김선호는 최근 같은 소속사 식구인 차은우에 이어 1인 법인을 통해 탈세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2024년 1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 주소지로 별도 공연기획사 법인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부모를 이사로 등재해 수백~수천만원의 월급을 주고 법인카드로 생활비 및 유흥비를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동시에 개인 정산 시 49.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가 없는 법인을 거쳐 정산을 받으면서 조세 회피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판타지오는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으며,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과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한 것"이라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소속사의 설명이 오히려 법인 자금의 사적 유용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심지어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을 받았다는 사실이 일부 확인되면서 김선호는 더 궁지에 몰렸고, 3일에는 모델로 기용된 패션 브랜드 SNS에서 김선호가 사라지는 등 손절 움직임까지 포착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하루 만에 '전면 사과'를 통해 재차 해명과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선호는 최근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과거 사생활 논란 이후 오랜만에 성공적인 로맨스물로 복귀를 알렸다. 이에 더해 김선호는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차기작들이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

    판타지오가 김선호의 가족법인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입장을 밝히며 고개를 숙인 가운데, 이번 사과와 조치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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