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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핵심 선수라면 스쿼드에 포함되잖아"…김민재 결장→감독 해명에도 "중요한 경기에 못 들었어, 이게 모든 걸 말한다" 냉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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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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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의 결장을 두고 현지에서 냉정한 분석이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만나 5-1 대승을 거뒀다.

    이른 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7분 만에 호펜하임 케빈 악포구마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다. 호펜하임은 전반 35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의 동점골로 반격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45분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엔 루이스 디아즈가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 들어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17분, 후반 44분 디아즈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다만 이날 김민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단순히 출전이 무산된 것뿐만 아니라 아예 경기 명단에 들지 못했다. 대신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조합으로 선발 출전했고, 교체 명단엔 이토 히로키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결장에 대해 "모두가 건강할 때는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무언가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다. 우리는 건강한 경쟁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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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로테이션이라는 의미였다. 콤파니 감독은 "누군가를 제외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그저 내려야 하는 결정이다. 또 다른 결정이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김민재였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도 "모든 선수가 건강하다. 김민재의 자리가 없었다"라며 "이 결정이 다음 경기에 그대로 적용되는 건 아니다. 모든 선수가 건강하다면, 일정 부분 로테이션이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현지 분석은 사뭇 다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은 "완전히 건강한 스쿼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분명히 행복한 고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장 중요한 선수들이 스쿼드에 포함된다는 사실이 바뀌는 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중요한 경기에 들지 못했다. 이것이 모든 걸 말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2일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가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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