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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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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서 와 의구심 컸어"...이 골은 보셔야 합니다! 오현규 베식타스 환상 데뷔골! 극찬 세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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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오현규를 향해 튀르키예 매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베식타스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21라운드에서 알란야스포르와 2-2로 비겼다. 베식타스는 5위에 올라있다.

    오현규가 선발 출전해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다. 헹크에서 활약하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9번이었고 총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0억 원)이며 3년 반 계약이었다. 이적료는 베식타스 역대 3위였다. 쉬페르리가 전체 9위였다. 베식타스가 얼마나 오현규를 원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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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미 에이브러햄이 아스톤 빌라로 떠나면서 오현규는 주전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았다. 선발로 출전한 오현규는 흔들리는 팀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알란야스포르가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9분 황의조가 내준 패스를 후벤 얄친이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안겼다. 전반 16분 얄친 추가골이 나왔다. 0-2로 끌려가던 베식타스는 전반 31분 오현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르칸 코츠쿠가 성공하면서 1-2가 됐다.

    오현규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엠마누엘 아그바두가 떨궈준 공을 오현규가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골로 인정됐다. 이후에도 오현규는 분투를 이어갔는데 경기는 2-2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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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가 에이브러햄 대신 왔어도 튀르키예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라 의구심도 있었다. 오현규는 첫 경기부터 모든 의심을 지워냈다. 오현규는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훌륭한 클럽에서 뛰게 되어 자랑스럽다. 하지만 승리하지 못해서 아쉽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 경기장 분위기는 환상적이었다. 마치 꿈만 같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현규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튀르키예 '비인스포츠'는 오현규 골을 집중 조명했는데 출연한 귄러 아르귄은 "베식타스 팬들은 기대감을 찾고 있었다. 오현규가 경기장 분위기를 바꿨다. 일각에선 오현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벨기에 리그에서 14경기 10골을 넣었어도 튀르키예와 벨기에는 다른 리그다. 오현규는 첫 경기에 나와 골을 넣었는데 더 나아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버헤드킥 골은 이런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역동적이고 키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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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석한 툰치 카야즈는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라리가에서 이런 골이 나왔어도 하이라이트에서 다뤄졌을 것이다"고 극찬했다. 오현규를 향해서 튀르키예 해설자 니하트 카흐베치도 "스트라이커로서 완벽한 출발"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튀르키예 '아잔스포르'는 "오현규가 세 명의 상대 선수 사이로 훌륭한 슈팅을 날렸다"라고 조명했다. 튀르키예 '엔손헤버'는 "오현규의 골이 세계 언론에서 주목받았다"라고 언급했다.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는 향후 활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식타스의 순위 상승에도 오현규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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