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빌린 클럽으로 경기하는 앨리슨 리. 앨리슨 리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 앨리슨 리(미국)가 올해 처음 나선 대회에서 빌린 클럽으로 경기를 치러 화제다.
앨리슨 리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1라운드를 남의 클럽으로 치렀다.
미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환승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클럽이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실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라운드가 시작할 때까지 클럽이 도착하지 않자 앨리슨 리는 리야드 골프클럽이 비치하고 있는 손님 대여용 클럽 세트에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하나씩 뻬내서 빌리고, 아이언과 웨지는 리야드 골프클럽 지배인한테 빌렸다.
긴 빗자루 모양인 브룸스틱 스타일 퍼터를 쓰는 앨리슨 리는 빌릴만한 퍼터가 없어서 아예 클럽하우스 용품 가게에서 새 퍼터 하나를 구입했다.
빌린 클럽은 브랜드가 제각각이었다.
앨리슨 리는 그러나 급히 마련한 클럽으로고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1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아들을 낳고 넉달 만에 필드로 돌아왔던 앨리슨 리는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했다.
한편 LPGA투어에서 뛰는 최혜진은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으며 8언더파 64탕를 쳐 미미 로즈(잉글랜드)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권훈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