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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콘서트 도중 눈물을 보였다.
14일 오후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에서는 성시경의 25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공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성시경 콘서트가 TV로 송출되며 당시의 감동을 재현했다.
성시경의 대표곡 '두 사람'은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지며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노래를 마친 뒤 성시경은 "내가 진짜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낀다. 정말 감사하다"며 관객들의 호응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관객들이 '성시경'을 연호하실 때, 걸어 올라가는데 '가수로 태어나서 이 이상 행복할 수 있나' 생각이 들었다. 울컥울컥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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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향해 성시경은 "오늘 제 마음이 잘 전달 된 것 같아서 좋다. 좋아지려고 결정한 공연인 만큼, 내년에 엄청나게 좋아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연이 끝나면 바로 폐인 모드로 가서 바로 돼지가 된다. 그런데 1월 건강 검진도 잡았고, 이럴 때가 아니다.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노래하겠다. 나쁜 일이 생기는 것도 제 잘못이니까, 더 똑똑하고 멋지게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이드는 건 나쁜 게 아니다. 그냥 서글픈 거다. 예전에는 여러분들도 다 (공연장에서) 서 있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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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가 끝난 뒤, 지금의 성시경을 있게 만든 데뷔곡 '내게 오는 길'로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인터뷰에서 성시경은 25년 간의 음악 인생을 담담히 돌아봤다. 그는 "어느 순간 스마트폰 시대가 되어 있고, 그 시간을 관통해 왔다는 부분이 새삼 신기하고 의미가 있었다. 이걸 하면서 '내가 이렇게 왔습니다' 하고 툭 터놓는 걸 좋아한다. 이렇게 늙었고,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고, 아직도 열심히 하겠다는 출사표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시경은 해당 콘서트를 앞두고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는 아픔을 겪었으나, 콘서트 개최를 결정한 뒤 무사히 성료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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