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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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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월드컵 초비상...미나미노 없는데 엔도까지 이탈? "시즌 아웃 아닌데 당분간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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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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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엔도 와타루의 부상 상태에 대해서 밝혔다. 이에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걱정스러운 시선이 쏟아진다.

    리버풀 미드필더 엔도는 지난 12일 선덜랜드전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5월 첼시전 이후 9개월 만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었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의 결승골로 1-0 승리했지만 엔도는 웃을 수 없었다. 후반 24분 엔도는 수비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발이 걸려 발목이 꺾였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엔도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부상은 심각해 보인다. 축구 경기에서 나오는 부상을 분석하는 '피시오 스카우트'는 엔도의 부상에 대해서 "왼쪽 발목 부상이다. 체중이 실린 채 강제로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였다. 심각한 발목 염좌 또는 인대 손상 가능성이 있다. 하퇴부 골절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라며 최대 골절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대 파열 및 골절, 발목 염좌 등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예상 결장 기간을 언급했는데 최소 6주부터 최대 12주 이상이었다. 자세한 것은 리버풀의 검진 이후 공식 발표가 나와봐야 아는데, 가벼운 부상은 아닌 모양이다.

    슬롯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아직 몇 가지 평가를 더 해야 하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라고 말했었다.

    시간이 흘러 슬롯 감독은 한 번 더 언급했다. "이번 시즌 내 복귀할 가능성은 있지만 당분간 경기에는 못 뛴다. 정확히 얼마나 걸릴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 때로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기 위해 며칠 더 필요할 수 있는데 엔도의 상태가 그렇다. 시즌 막바지에 다시 뛰길 바란다"라며 시즌 막바지까지 가봐야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관련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는 엔도의 예상 복귀 일자를 5월 2일로 내다봤다.

    관건은 월드컵 출전 여부다. 5월 초에만 돌아온다면 점차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6월 열리는 월드컵 본선 출전이 가능은 하지만, 엔도의 정상적인 컨디션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일본은 이미 미나미노 타쿠미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빠졌는데 여기에 엔도까지 정상적인 컨디션과 폼으로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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