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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신화 김동완 “성매매 합법화해야” 주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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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레드에 “전국 유흥가, 현실 방치”

    누리꾼들 “갈 데까지 갔구나” 비난

    헤럴드경제

    배우 김동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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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그룹 신화 출신 김동완(47)이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해 논란을 샀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신화 갤러리에 김동완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 글이 갈무리 돼 올라온 뒤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보면 그는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아무리 생각해도 공창제 도입을 통해 매춘 관리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매춘은 인간 본성 특성 상 절대로 사라질 수가 없는 행위인데, 이미 수면 아래로 성행하고 있지 않나. 매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와 맥락을 같이 해왔다”고 공감하자, 김동완은 “조금 짧게 얘기해 주겠냐. 네 줄 정도로?”라고 답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이 “세금 걷으면 좋겠는데, 합법화하자니 그게 맞나 싶다”고 유보 의견을 내놓자, 김동완은 “돈을 주지 않고는 못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그렇다”며 합법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를 두고 설전을 벌인 내용을 본 팬들은 “진짜 갈 데까지 갔구나”, “지금껏 봤던 것 중 역대급 X소리다”, “제발 새해부터 좀 바뀌면 안 될까”, “어지럽다 진짜”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완은 스레드 계정을 폐쇄했다.

    이후 지난 19일 “혐오의 문화는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지나치게 자라버렸다”라며 비판글을 남기기도했다. 그는 “말할 곳 없는 이들의 통로가 필요했던 시대에 신문고는 권력에게 닿기 위한 통로였지 대나무밭에서 서로의 분노를 증폭시키는 확성기는 아니었다”며 “한국의 높은 단일성은 때로는 결속이 되지만, 때로는 방향을 잃은 확신이 된다. 특정 국가와 인종을 향한 혐오가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 때,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이제 선동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를 향해 칼끝을 겨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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