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 성적 외 특별초청으로 합류
싱글 망친 ‘쿼드신’ 美 말리닌도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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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이해인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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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차준환(서울시청)과 이해인(고려대)이 한국 피겨 스케이팅을 대표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 출연한다.
차준환과 이해인 모두 본 경기에서는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 했지만, 전반적인 기량과 지명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발탁된 것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22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할 7명의 여자 싱글 선수를 21일 발표하면서 모든 출연진을 확정했다.
갈라쇼 출연진은 세부 종목(남녀 싱글·페어·아이스댄스) 메달리스트들과 더불어 경기 성적과 팬들의 요청 등을 고려한 ‘특별 초청’ 선수들로 구성된다.
여자 싱글에서 210.56점으로 8위를 차지한 이해인은 특별 초청 선수로 7명의 여자 싱글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인의 갈라쇼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다.
남자 싱글에서 4위를 차지한 차준환의 출전은 이미 결정된 상황이었고, 이해인이 추가되면서 이번 갈라쇼에는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전 세계 피겨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차준환의 갈라쇼 프로그램은 뮤지션 송소희가 부른 ‘낫 어 드림’(Not a Dream)이다.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파격적인 백플립을 선보였지만, 실전에서 점프 실수를 거듭하며 메달권에 들지 못한 ‘쿼드 신’ 일리야 말리닌(미국)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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