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는솔로' 22기 순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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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일터를 지켰던 싱글맘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선택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나는솔로' 돌싱 특집 22기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 4년 반 동안 이어온 야간 고정 직장 생활을 곧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순자는 "4년 반을 넘어가는 야간 고정 직장 생활을 이제 곧 벗어나요. 단 급여가 많이 줄기 때문에 걱정이 몇 배로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결정에는 둘째의 어린시절 기억에 남을 어른의 부재가 아이에게 부정적으로 남을까… 심각했어요. 왜냐하면, 계속 야간을 이어간다면 기본적인 생활은 유지 하겠지만, 둘째의 어린시절 기억에는 형아인 준별이만 남을 거였어요..밝은 시간에는 학교, 밤에는 형아..엄마가 없어요, 어른이 없어요.. 다행히도 홈켐이 있어서 움직임, 소리 반응으로 제 폰에 알람이 떠요.아직 반항있을(?)준별이가 동생을 친절한 말투로 지도해주는 소리를 귀로만 듣고 있어요.. 전 일을 해야하거든요"라고 했다.
이어 "근무환경이 바뀌면서 소득금액이 상당히 줄어들 걸 알고, 전남편에게 양육비 인상을 부탁했어요. 전남편은 거주지가 멀어 자주 아이들과 만나지 못 하지만, 노력하고 있다는걸 방송 이후 느꼈고, 지금 제 상황을 이해해주는 것 같습니다. 각자 벌이가 많지 않음에도 양육비 인상을 고려해주려는 카톡 내용으로, 다시 또 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고 했다.
글에 따르면 순자는 근무 형태를 변경함에 따라 급여가 대폭 줄어들게 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자녀들의 어린 시절에 부모의 부재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순자는 야간 근무를 계속할 경우 기본적인 생활은 유지할 수 있겠으나 둘째 아이의 기억 속에 엄마 없이 형만 남게 될 상황이 심각하게 다가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동안 근무 중에도 홈캠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졸였던 순자는 소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편에게 양육비 인상을 요청한 사실도 공개했다. 순자는 전남편이 거주지가 멀어 자녀들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방송 출연 이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본인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양육비 조정을 긍정적으로 고려해준 전남편과의 대화 내용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댓글에서 시청자들은 "잘 생각 하셨어요" "화이팅 입니다" "응원합니다요" "순자님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좋은결정" "힘든 결정 하셨네요" "정말 제 일처럼 기쁘네요" "신중하신 순자님이라면 결정을 내리기까지 고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순자는 지난 2024년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두 아들을 양육 중인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순자는 최근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를 위해 큰 결정을 내린 순자의 행보에 네티즌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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