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故신사동호랭이, 오늘(23일) 2주기…여전히 그리운 'K팝 히트곡 제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프로듀서 겸 작곡가 고(故)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고 신사동호랭이는 2024년 2월 23일 서울 강남구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연락이 닿지 않아 작업실을 찾았다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한 지인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당시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도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동호랭이는 K팝 그룹들의 히트곡을 다수 제작한 히트메이커다. 그는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이후 티아라, 비스트, 포미닛 등 당대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대표곡을 탄생시켰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 폴리', 포미닛의 '핫이슈'와 '뮤직', 비스트의 '쇼크'와 '픽션', EXID의 '위아래'와 '덜덜덜', 에일리의 'U&I', 에이핑크의 '노노노'와 '러브', 모모랜드의 '뿜뿜', 현아의 '버블팝', 시크릿 '매직' 등이 모두 그의 곡이다.

    고인은 사망 전 티알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재직하며 그룹 트라이비를 데뷔시켰다. 그가 사망하기 사흘 전 트라이비는 싱글을 발표했기에 당시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기억하는 신사동호랭이 PD는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분이었으며, 사소한 고민도 진심을 다해서 공감해 주시는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소속사는 "트라이비에게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멤버들의 꿈을 위해 함께 달려준 든든한 지원군이었으며, 언제나 뒤에서 듬직하게 버텨주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라며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음악들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그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