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 밴드 루나시 드러머 신야. 루나시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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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 밴드 루나시(LUNA SEA)의 드러머 신야가 암과 뇌종양 등으로 투병하다 숨졌다. 향년 56세.
23일 루나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야를 제외한 멤버 류이치, 스기조, 이노란, 제이 명의로 된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신야는 지난 17일 저녁 6시 16분 세상을 떠났다. 2020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던 신야는 지난해 뇌종양까지 앓아 7번의 수술을 거친 후 치료를 거듭해 왔다.
루나시 측 신야가 재활에 전념해 오는 3월로 예정된 라이브 공연에서 드럼을 직접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야는 생전에 '반드시 5명 완전체로 무대에 돌아온다'라며 누구보다 강하게 재기를 기원하며 병마와 싸웠다고 루나시 측은 전했다.
고인의 '불굴의 정신'과 '태양과 같은 미소'는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희망의 빛이었다는 루나시 측은 "지금까지 신야를 따뜻하게 응원해 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알렸다.
유족 뜻에 따라 장례 일정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만 접근할 수 있도록 비공개로 치러졌다. 향후에 팬들도 함께할 수 있는 장소를 다시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신야의 평온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1980년대 말 결성된 루나시는 1991년 동명의 앨범 '루나시'를 발매했다. 보컬 류이치, 기타 & 바이올린 스기조, 기타 이노란, 베이스 제이, 드럼과 타악기 신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프로그레시브 록,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펑크 등을 주 장르로 하며,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루나시는 일본 비주얼 록 밴드에 큰 영향을 미친 밴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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