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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미셸 위 웨스트 WTGL 통해 복귀..선수 및 투자자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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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지난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시상식에 참석한 미셸 위 웨스트(가운데).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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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재미교포 미셸 위 웨스트(36)가 새롭게 출범하는 여성 스크린골프 리그인 WTGL을 통해 선수로 복귀한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인 골프위크는 24일 “미셸 위 웨스트가 WTGL의 8번째 선수로 복귀를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복귀는 단순한 선수로서의 참여를 넘어 리그의 성공을 견인할 투자자 및 파트너로서의 역할까지 포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셸 위 웨스트는 이미 TGL의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LAGC)’의 공동 구단주이자 투자자로 활동하며 스포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미셸 위 웨스트는 성명을 통해 “TGL의 투자자이자 팬으로서, WTGL을 통해 다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혁신과 창의성을 통해 골프가 더 넓은 관중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W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설립한 TMRW 스포츠와 LPGA 투어가 파트너십을 맺고 런칭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 팀 골프 리그다. 첨단 기술이 접목된 시뮬레이터와 실제 그린이 결합된 전용 경기장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2026-27년 겨울 시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라인업은 미셸 위 웨스트를 비롯해 로즈 장과 렉시 톰슨(이상 미국), 지노 티티쿤(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찰리 헐, 로티 워드(이상 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8명이다. 아직 한국 국적의 선수는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1, 2명은 발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셸 위 웨스트의 합류는 WTGL의 ‘스타 파워’를 더해 스폰서 및 중계권 계약 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미셸 위 웨스트는 지난 2023년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LPGA투어 경기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의 호스트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골프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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