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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안재욱이 뇌 수술 이후 음주의 무서움을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형님들 집단 광기 슴살 패기 모드 ON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 [짠한형 EP.133]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게스트로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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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재욱은 뇌 수술을 받았던 과거 이야기를 언급했다. 안재욱은 "내가 한 10년 전에 뇌 수술을 했다. 그래서 15개월 동안 술, 담배를 전혀 못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안재욱은 "금연, 금주한 지 1년 정도 됐을 때 주위 가까운 친구들이 내가 걱정되고 그래서 오랜만에 뭉쳤다. 근데 술을 안 먹고 술을 먹는 사람들의 자리에 앉아 있으니 이게 얼마나 무서운 자리인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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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술자리 3시간 로테이션 법칙'을 언급하며 "계속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나니, 친구가 맨 처음에 왔을 때 했던 이야기를 또 하더라. 나는 너무 놀랐는데, 앞에 앉아 있던 친구들은 처음 듣는 얘기인 것처럼 대답을 똑같이 하더라. 나 너무 무서웠다"며 음주의 무서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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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듣던 게스트들은 "지나친 음주는 한 얘기 또 하고, 들은 얘기 또 듣고 하는 거다"라고 공감했고, 안재욱은 "너무 웃긴 게, 나는 그 큰 수술을 해서 애들이 걱정돼서 내 안부를 확인하려고 모인 건데, 나를 걱정하는 XX들이 내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한 얘기를 또 하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은 2013년 급성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안재욱은 한 예능에 출연해 "10년 전 미국에서 쓰러져서 지주막하출혈로 뇌수술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신체장애의 후유증을 입지 않고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이 7% 이내였다고 하더라. 뇌혈관이 터졌다"라고 당시의 심각성을 알렸다.
더불어 안재욱은 이 수술로 청구된 병원비가 약 5억 원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안재욱은 이와 관련해 "병원비 조율하는 데 2년 넘게 걸렸다. 한국 와서 의료 전문 변호사 도움을 받아서 반 이하로 줄었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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