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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스포츠 트라우마와 선수 웰빙’ 국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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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스포츠 트라우마와 선수 웰빙’ 심포지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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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정책의 패러다임을 성과중심에서 선수 웰빙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이 열린다.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소장 김혜선)는 민형배 국회의원, ㈜더킹핀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스포츠 트라우마와 선수 웰빙(Sport Trauma and Athlete Wellbeing)’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포츠 정책 관계자, 지도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개인의 부상이나 불운으로 치부되던 선수들의 고통을 ‘스포츠 트라우마’라는 정책적 개념으로 정립하고 구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독일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의 킴 부이(Kim Bui) IOC 선수위원이 맡아 ‘스포츠 트라우마, 선수 경험을 넘어 글로벌 거버넌스의 의제로’라는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국제사회의 정책 변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선 소장은 ‘한국형 스포츠 트라우마의 개념과 척도’를 발표한다. 호주 멜버른 대학교의 로즈마리 퍼셀 교수는 ‘엘리트 스포츠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트라우마 기반 시스템의 내재화’를 주제로 선진 사례를 공유한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은 “‘스포츠 트라우마’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승리지상주의 시스템이 낳은 구조적 질병”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실질적인 선수 보호 입법과 국가 차원의 치유 시스템 제도화를 위한 많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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