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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유명 시트콤 출신 배우, 음주운전 혐의로 감옥간다…징역 16개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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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OSEN=강서정 기자] 미국 시트콤 ‘홈 임프루브먼트’ 아역 출신 배우 잭커리 타이 브라이언이 음주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이 2024년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법원에서 징역 1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브라이언은 혈중알코올농도 0.15% 이상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는 법적 허용 기준인 0.08%의 두 배에 해당한다.

    브라이언은 검찰과의 유죄 인정 합의를 통해 재판을 마무리했으나, 집행유예(보호관찰)는 허가받지 못했다. 다만 이미 구금됐던 기간을 고려해 57일의 복역 일수는 형기에 산입됐다.

    이번 사건은 브라이언이 2024년 2월 새벽 2시 30분께 캘리포니아 라킨타 지역에서 운전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가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해 정차시켰고, 운전자였던 브라이언에게서 음주 징후를 포착해 체포했다. 그는 중범 음주운전 혐의와 함께 법정 모독 경범 혐의로도 기소됐다.

    브라이언은 체포 직후 존 브누아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중범 혐의 5만 달러에 경범 혐의 1만5천 달러가 추가로 책정됐다. 그는 같은 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브라이언은 2024년 10월에도 오클라호마주 커스터 카운티에서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그는 경찰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면허가 만료된 이유 역시 과거 여러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브라이언의 사법 리스크는 음주운전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2020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존니 페이 카트라이트를 거의 질식 상태에 이르게 할 정도로 목을 조른 혐의로 체포돼 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1월에는 카트라이트가 브라이언으로부터 폭행과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5년간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고통스러운 경고였다”며 “아역 배우로서 어린 나이에 명성을 얻으며 감당하지 못할 압박을 받았지만, 그것이 성인이 된 후의 선택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TMZ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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