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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은도' 아역 출신 남지현, 아역배우들 챙긴 이유 "눈에 많이 들어와"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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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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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남지현이 아역배우 시절을 회상했다.

    남지현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남지현은 양반인 아버지와 천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얼녀이자, 길동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홍은조를 연기했다.

    남지현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 문상민은, 남지현이 '은애하는 도적님아' 촬영 현장에서 아역배우들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남지현은 2004년, 10살의 나이에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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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남지현은 "(아역배우들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오는 건 사실"이라며 "아무래도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다. 제가 10살 때 데뷔했는데, '은애하는 도적님아'에는 더 어린 친구들도 촬영하러 많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날씨가 엄청 더우니까 덥진 않은지, 힘든 건 당연하기는 한데 덜 힘들 수 있으니까. 컷하면 빨리 그늘로 가 있으라고 했다. 되게 작은 도움들이었다"며 "애기들이 많이 나오고 많이 눈에 밟히고 신경 쓰이긴 하는데 요즘은 잘 챙겨주는 분위기라 걱정을 많이 하진 않는다. 그리고 애들이 되게 귀엽다"고 말했다. 문상민이 아이스크림을 여러 차례 사줬다는 '미담'도 더했다.

    본인의 아역 시절도 떠올렸다. "엄마가 계셔서 보살핌을 받았다"는 그는 "그때는 다 스태프 언니, 오빠들이니까 진짜 많이 챙겨줬다. 대기 시간 긴 경우도, 밤새워 찍는 경우도 예전엔 많았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애기가 얼마나 심심할까' 이 생각도 많이 해주신 것 같다"며 "촬영장 구경도 시켜주고 끝말잇기 이런 거 있지 않나. 그런 거 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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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데뷔 23년 차가 된 남지현은 아역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난 상태다. "아역 시절이 10년이라, 대중 머릿속에 성장하고 자란 모습이 되려면 10년이 더 필요할 줄 알았다. 20대 내내 그 목표로 보내야지 했는데 3~4년 정도 그 목표가 빨리 이뤄진 것 같았다"는 남지현.

    그는 "이제는 작품 하나하나마다 뚜렷한 목표, 과제가 있는 것 같다. 신중하고 마음 무겁게 하긴 했는데 이제는 조금 많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새로운 모습도 가감없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들어오는 역할의 스펙트럼도 달라진 것 같다"면서 "흐름에 맞춰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매니지먼트숲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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