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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트럼프 때문인가”… 美 여자 아이스하키, 백악관 초청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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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미국 아이스하키, 선제골의 기쁨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 금메달 결정전에서 미국의 맷 볼디가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2.23 [공동취재] dwis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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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6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을 받았지만,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

    미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20일 대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캐나다를 2-1로 꺾고, 2018년 평창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아이스하키협회는 “여자 대표팀이 올림픽 직후 예정된 학업과 직장생활 등으로 국정연설에 참석할 수 없다”며 “우리가 금메달을 딴 성과를 인정해 준 것에 감사하고, 선수들은 초청받은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46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에도 초청장을 보냈다.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2일 대회 결승에서 연장전에 터진 잭 휴즈의 골든골에 힘입어 캐나다를 2-1로 제압했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다.

    대회를 마친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전세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했지만, 27일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가 열리는 등 일정이 빠듯하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국정연설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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