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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가수 그리가 해병대 전역 후 군 적금에 대해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컬투쇼'에는 최근 해병대를 전역한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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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그리는 등장과 함께 칼각 경례를 하며 청취자들에게 정식으로 전역 신고를 했다. 청취자들은 데뷔 20년 차, 군대까지 갔다 오며 '김구라 아들'에서 벗어나 어엿한 성인이 된 그리의 모습에 "남자가 다 됐다", "아기 같았는데 이제 각이 잡힌 것 같다" 등 감탄을 날렸다.
청취자들의 뜨거운 환호에 그리는 "요즘 방송 나가는 곳마다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라고 반응했고, 김태균과 스페셜 DJ 황치열은 "다 돌 때까지 해라", "안 시키실 때까지 해야 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리는 군대 생활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는 배치받은 자대가 집과 30분 거리였다는 점을 밝히는가 하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저에게 많이 시켰다. 나이가 7-8살 차이 나는데"라며 자신을 갈구던 선임들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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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균은 "20년 차 방송인이면 부모님에게 돈을 많이 벌어다 줬을 것 같다"며 "이번에 제대하면서 모아 뒀던 돈은 어디 투자해 뒀냐"고 그리에게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리는 "투자는 안 했다. 군인 때 해외 여행이 안 돼서 얼마 전에 가고 싶었던 일본 여행도 다녀왔다"고 군 적금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의 대답에 김태균은 "혼자 갔냐, 여자 친구랑 갔냐"며 장난스러운 질문을 건넸고, 그리는 난처한 듯 반응하다 "친구들이랑 갔는데 여자도 있긴 했다. 같이 노는 멤버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리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전역 후 근황을 밝혔다. 그리는 군인 시절 월급을 언급하며 "적금까지 합치면 200이다. 그래서 2,000만 원 가까이 모았다"고 군 복무를 하며 모은 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컬투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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