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 현실로…우루스 의전 속 금2·동1 영광 안고 금의환향
람보르기니를 타고 귀가하는 '람보르길리' 김길리. 사진=연합뉴스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타고 귀가하는 '람보르길리' 김길리. 사진=연합뉴스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타고 귀가하는 '람보르길리' 김길리. 사진=연합뉴스 |
김길리는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람보르기니가 특별히 준비한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가속력을 앞세워 2관왕에 등극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람보르길리(람보르기니+김길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별명은 실제 인연으로 이어졌다.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이 김길리를 위해 공항 의전 차량을 제공하는 쇼퍼 서비스를 마련했다. 제공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슈퍼 SUV ‘우루스’다.
우루스는 최고 시속 300㎞ 이상,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2024년 기준 람보르기니 글로벌 판매 1만687대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 주력 차종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3억2700만원 수준이다.
김길리는 귀국 인터뷰에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이 이런 인연으로 이어졌다. 빨리 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1500m 결선에서 ‘전설’로 불리는 최민정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최종 주자로 나서 대표팀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안겼다.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한 김길리는 한국 선수단 가운데 유일한 2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에이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