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판결 후 첫 공식석상
최근 새 보이그룹 제작 예고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사진=오케이 레코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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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레코즈는 24일 늦은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민 대표가 25일 오후 1시 45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케이 레코즈는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직접 참석해 1심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대표 재직 당시인 2022년 걸그룹 뉴진스를 제작했다. 이후 민 대표는 하이브와 갈등을 겪은 끝에 2024년 8월 대표직에서 해임됐고, 같은 해 11월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오케이 레코즈는 민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최근 민 대표는 오케이 레코즈를 통해 새 보이그룹을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하이브에 약 255억 원의 지급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했다. 하이브는 그동안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빼내기’를 시도하고 어도어의 독립을 모색하는 등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계약 해지 통보가 유효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이러한 하이브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킬 방안을 모색한 사실은 인정할 수 있다”면서도 “그 사정만으로 이 사건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하이브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낸 상태다.
이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을 상대로 낸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전날 내렸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항소심 판결 선고 때까지 풋옵션 대금 지급의 강제집행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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