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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카리 27득점’ 2위 현대건설, 강소휘 돌아온 1위 한국도로공사 꺾고 선두 추격 턱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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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현대건설 카리.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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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풀세트 접전 끝에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꺾었다.

    현대건설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6-24 25-17 23-25 10-25 15-1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이어간 2위 현대건설은 시즌 20승째(11패 승점 58)을 기록하며 1위 한국도로공사(21승10패 승점 60)과의 격차를 승점 2로 줄였다.

    카리가 27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아시아쿼터 자스티스가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강소휘가 4경기만에 복귀해 13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모마는 양팀 최다 득점인 38득점을 책임졌으나 빛이 바랬다.

    현대건설은 1세트 3-1에서 자스티스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5-1 리드를 잡은 뒤 17-11에서도 자스티스의 서브 득점이 다시 한번 나와 18-11, 7점 차로 달아나며 기선을 잡았다.

    2세트도 현대건설은 6-6 동점에서 이예림의 퀵오픈과 카리의 백어택으로 균형을 깼고, 계속 앞서가다가 24-17에서 상대 공격수 강소휘의 공격 범실로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도 만만치 않았다. 모마를 내세운 한국도로공사에 3, 4세트를 내줬다. 결국 승부는 5세트에나 결정됐다.

    현대건설은 뒷심을 발휘하며 마지막에 웃었다. 5세트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10-10 동점에서 자스티스의 오픈 공격과 상대팀 이윤정의 센터라인 침범 반칙, 카리의 블로킹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이어 14-11 매치포인트에서 한미르의 서브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이 최하위 삼성화재를 10연패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 경민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18-25 25-16 25-23)로 승리했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승점 50(16승 15패)을 기록, 4위 한국전력(승점 46)과 간격을 승점 4차로 벌리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비예나가 22점, 임성진이 20점으로 활약했다.

    또 삼성화재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의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반면 삼성화재는 시즌 초반 11연패에 이어 또 한 번 10연패의 수렁에서 빠지며 시즌 5승 26패에 그쳤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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