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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언동에 옛 제자인 존 오비 미켈도 혀를 내둘렀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미켈은 무리뉴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발언이 반발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벤피카의 경기에서 비니시우스가 득점한 후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원숭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다. 선수 본인은 인종차별 발언을 부인했지만, 결국 UEFA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처분이 가해지기 전 무리뉴 감독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득점 이후 관중들을 자극했다면서 "뭔가 잘못됐다. 비니시우스가 뛰는 모든 경기장에는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난다"며 비니시우스를 향해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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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켈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오비 원' 팟캐스트를 통해 "내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듣길 기대했던 말은 '인종차별은 설 자리가 없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사건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자'라는 말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무리뉴가 한 발언은 서투른 발언이었다. 그는 자신이 먼저 '내가 망쳤다'고 깨닫게 될 것이다. 그는 똑똑한 사람이다. 내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사과하지 않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무리뉴 감독이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뛰었던 누구도 그에 대해 나쁜 말을 하지 않았다. 특히 인종차별에 관해서는 전혀 없었다"고 더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였던 미켈은 과거 첼시에 오래 몸 담았는데, 무리뉴 감독이 두 차례 첼시를 지휘했던 기간 모두 함께 했다. 첼시 소속으로 통산 372경기에 나서 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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