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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태민, 사비로 스태프 월급 지불…차가원과 계약 해지 '신뢰 파탄' 원인이었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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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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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태민이 사비로 스태프들의 월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가원 대표와의 이른 결별 배경에 '신뢰 파탄'이 있었다는 주장이 힘을 싣고 있다.

    24일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와 아티스트 태민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이후에도 아티스트의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태민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로써 1년 10개월의 짧은 동행이 마무리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태민과 빅플래닛메이드 사이에는 전속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태민이 최근 회사 측에 계약 해지를 강력히 요구했고,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태민 측은 구체적인 결별 사유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매체들을 통해 차가원 대표가 미정산뿐만 아니라 태민의 동의 없이 외부 업체와 계약 과정에서 중대한 과실을 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태민이 기존 스태프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기 위해 일부 스태프들의 급여를 사비로 지원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며, 금전적 문제에서 비롯된 '신뢰 파탄'이 결별의 주요 배경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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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원헌드레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을 이끌고 있는 차가원 대표는 가수들의 앨범 제작에 필요한 여러 업체들에 총 수십억대의 비용을 미지급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공교롭게도 태민 역시 2024년 3월 빅플래닛메이드 이적 후 같은 해 미니 5집 앨범 'ETERNAL'을 발표했지만, 지난해에는 실물 앨범이 아닌 스페셜 싱글 'Veil'만을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앨범 제작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 배경에 미지급금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차가원 대표가 백화점 명품관에서 여러 제품을 외상으로 가져간 뒤에 돈을 지불하지 않아 소유하고 있는 한남동 빌라가 가압류됐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차가원 측은 "해당 보도에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사 및 특정 개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회사를 둘러싼 돈 문제가 꾸준히 언급되며 의혹만 불어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차가원 대표가 2023년 12월 MC몽과 설립한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로 이승기, 이수근, 이무진, 하성운, 뉴이스트 렌, 여자친구 은하, 신비, 엄지 등이 속해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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