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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구상에 양민혁은 없다.
코번트리 시티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양민혁은 명단 제외였다. 양민혁은 지난 8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교체로 들어가 추가시간까지 6분여를 소화한 이후 3경기 연속 명단 제외됐다. 미들즈브러전, 웨스트브롬위치전에 이어 이번 셰필드전까지 벤치에서조차 양민혁의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언급했다. 임대 선수 출전 의무 조항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면서 양민혁에 대해서는 "양민혁을 무시하는 게 아니다. 경기를 뛸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면 당연히 투입한다. 이는 모든 선수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원칙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단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서고 싶다면 훈련장에서 직접 증명해야 한다. 이것이 냉혹하지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양민혁의 코번트리 임대 자체가 실패라는 의견이 솔솔 나온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전반기 포츠머스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었다. 출전시간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고 붙박이 선발은 아니었으나 매 경기 명단에는 들었다.
돌연 겨울 이적시장 코번트리로 임대를 결정한 양민혁은 이적 결정 배경에 램파드 감독의 약속이 있었다고 밝혔다. 코번트리 입단 소감으로 "이렇게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코번트리를 상대했을 때 팀 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고 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감독님께서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이 팀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주셔서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램파드 감독의 이런 발언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은 좀처럼 뛰지 못하고 있다. 3경기 연속 명단 제외될 정도로 램파드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했다는 이야긴데, 양민혁이 훈련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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